도봉구, 신도봉시장 공영주차장 12면 조성

    환경/교통 / 문민호 기자 / 2025-08-18 15: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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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객 편의성 강화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신도봉시장 서편(도봉구 도당로19길 65)에 공영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18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신도봉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건물 3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평식 주차장을 마련했다.

    주차장은 총 12면으로 조성됐으며, 시간제로 운영된다.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이번 주차장은 공유앱 ‘파킹프렌즈’와 연동돼 주차 전 빈자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도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도봉시장 상인들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크게 반기고 있다.

    한 상인회 관계자는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신도봉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역 상권은 물론 이 일대 주민 생활환경도 함께 나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라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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