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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일명 ‘여름 Cool Cool(쿨쿨)’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2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일명 ‘여름 Cool Cool(쿨쿨)’ 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체는 무더위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에 적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 추진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상 가구 50곳은 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선정했다. 또한 이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한 노인은 “여름 이불을 교체할 때가 되었는데 마침 지원해 주셨다”며 가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순덕 위원장은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남가좌2동장은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대상 가구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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