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도 맞춤형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찾아갈개’ ▲편안한 산책 습관을 길러주는 ‘리드 워킹’과 ‘평행 걷기’ 교육을 진행하는 ‘외출할개’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기다려 교육’ 등 복종훈련을 진행하는 ‘기다릴개’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모집가구와 진행 장소, 진행 시각등은 각 프로그램마다 상이해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일정은 ▲‘찾아갈개’ 24일 ▲‘외출할개’ 17일 ▲‘기다릴개’ 31일부터 시작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견과 보호자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더욱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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