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3일부터 청년 해외인턴십 참여자 모집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1-02 16:13:18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3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2025 도봉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한 도봉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지역내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 해외인턴십 전문업체와 협력해 해외 소재 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일반선발 전형 8명, 우선선발(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전형 1명으로 총 9명을 뽑는다.

    자격 요건은 미국 교환학생 비자(J1) 발급이 가능한 19세~45세 지역내 거주 청년이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월26일 개별 안내한다.

    구는 선발자에게 해외인턴십 전문 운영기관을 통해 영문이력서 작성, 인터뷰 대비 교육 등의 역량강화교육, 전공·직무에 맞는 해외기업 일자리 연계, 현지 체류 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일반선발의 경우에는 비자발급비 500만원을, 우선선발의 경우에는 비자발급비에 보험료, 편도 항공료까지 총 720만원을 지원한다.

    단, 항공료, 대사관 인터뷰 수수료, 현지 체류 비용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해외인턴십 경험이 도봉구 청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도봉구 청년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