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50 서대문 기후환경학교’ 열어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8-07 17:25:53
    • 카카오톡 보내기
    ▲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서대문구의 기후환경학교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환경교육 강사 및 활동가, 교사, 구민을 대상으로 ‘2050 서대문 기후환경학교’를 연다.

     

    입문과정은 8월 22일과 23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심화과정은 8월 29일과 30일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에서 진행된다. 환경교육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연수 과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성인 누구나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입문과정 30명 내외, 심화과정 20명 내외) 신청할 수 있다.

     

    ‘입문과정’은 ▲생태전환에서 환경교육 찾기 ▲안산(鞍山)·홍제천에서 생태교육 만들기, ‘심화과정’은 ▲교구를 활용한 환경교육 ▲모두가 알아야 할 관계 형성 교수법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형 환경교육 방법 배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생태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그린리더’ 양성 교육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연수뿐만 아니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