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0·31일 ‘브루브루 맥주공장’ 축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8-20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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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맥주 12개 업체 참여
    재즈·뮤지컬등 공연 풍성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30~31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4 동대문구 맥주축제, 브루브루 맥주공장’을 개최한다.


    동대문문화재단 주최 KB국민은행 ? 세종문화회관 ? 동대문구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brewery)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수제 맥주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에는 국내 수제 맥주 업계의 1세대로 불리는 ‘화수브루어리(2023년 시작)’를 필두로, 대전과 충청을 대표하는 ‘바이젠하우스’ 등 국내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 12개가 참여한다. 다채로운 맥주의 맛과 찰떡궁합인 ‘안주’를 제공할 푸드트럭 15대도 운영된다.

    또 중랑천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오후 7시가 되면 맥주의 풍미와 축제 참여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문화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중랑천 위 수상 무대에서 진행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라라랜드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영화 OST를 재해석한 ‘재즈 공연’ ▲국내 유수의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DJ들의 ‘디제잉 공연’이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현역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더마치컴퍼니’의 뮤지컬 콘서트는 라이브 연기로 ‘지킬 앤 하이드’, ‘인어공주’,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더마치컴퍼니 뮤지컬은 ‘2024 누구나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포토존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마련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브루브루 맥주공장’은 단순한 맥주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동대문구 맥주축제, 브루브루 맥주공장’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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