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덕 베이스볼 캠프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사회 / 김민혜 기자 / 2025-07-02 14: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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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덕군(군수 김광열)에서 펼쳐지는 2025 STAY 영덕 베이스볼 캠프 기간 중 “영덕 베이스볼 캠프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는 전국 대학 11팀은 영덕군 야구 캠프의 새로운 전략과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영덕군 스포츠관광 정책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경희대학교(지도교수 이정학) 노영채, 조예준, 황서영, 유수민, 서유나, 유선웅 6명으로 구성된 드레포스 팀이 선정되었다.

    드레포스 팀은 영덕군의 자연환경과 야구를 접목한 ‘비치 베이스볼’을 발표하며 영덕군에 특화된 스포츠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본선 11팀 중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용인대(지도교수 김욱기), 우수상은 동신대(지도교수 최경한), 장려상은 전주대(지도교수 이숙경), 원광대(지도교수 문개성)가 차지했다.

    경희대 드레포스 회장 진규성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국내·외 사례와 트렌드를 치밀히 분석했고, 영덕군의 특장점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자 약 두 달간 매일 모여 준비했던 우리 팀원이 대상을 차지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영덕군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조광운 소장은 “이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영덕군 야구캠프 발전과 더불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이에 대학생들의 제안을 언제든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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