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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한 박희영 구청장과 공연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제8회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울림 한마당은 경로당 노인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준비한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구청장,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내빈과 경로당 노인, 어린이집 어린이, 학부모 등 7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경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구청장 표창은 모범 노인 2명, 노인 복지 유공 기관·개인 7명에게 전달됐으며, 국회의원 표창은 영유아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노인복지 유공 개인 총 5명에게 수여됐다.
2부 경연에는 ▲어린이집 4곳(신태양, 영주, 행복한, 반석) ▲경로당 3곳(청파 제2, 신동아, 효원) ▲기타(용산노인대학, 1·3세대 하모니, 시립용산복지관, 지회 강사팀) 등 총 13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경연이 끝난 뒤 모든 세대가 함께한다는 행사 취지에 맞게 순위 대신 ▲행복상 ▲사랑상 ▲화합상 이름을 붙여 13개 팀 모두에게 시상했다 .
박 구청장은 “세대 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라 뜻깊다”며 “손주들도 마음껏 꿈꾸고 어르신들도 건강한 노년을 즐기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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