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8일 ‘중랑사랑상품권’ 48억 발행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05-02 16: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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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들 가정의 달 부담↓ 소상공인은 매출↑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8일 오전 11시 48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할인 발행한다고 밝혔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의 혜택이 있어 경제적이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중랑사랑상품권은 8일 오전 11시부터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기존에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중랑사랑상품권이 있더라도 1인당 최대 보유 한도인 15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앱의 ‘선물하기’ 기능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지 전액 취소 및 환불 가능하다.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한 상품권도 할인액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제과점 등 중랑구 내 가맹점 약 1만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으로 가계 부담은 덜고 가족 간의 행복하고 즐거움만 가득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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