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1일 ‘노인 교통안전’ 명사 특강

    환경/교통 / 문민호 기자 / 2025-09-09 1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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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철 변호사 초청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한문철이 딱 찍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전반에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맡는다. 그는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통사고를 내지 않고, 당하지 않는” 생활 속 지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지역내 노인과과 구민 등 약 290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한편, 구는 이번 특강 뿐만 아니라 노인 교통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인 68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약을 맺어 매월 2회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운영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지혜를 배우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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