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릴 수 없는 변화, 모두 빛나는 미래로 이어갈 것”
18일, 예비후보 등록 후 국립5·18민주묘역 등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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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출처=장석웅 선거캠프) |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18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교육감은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4년간 오직 아이들의 당당한 미래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결과, 열악한 여건에 처한 전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으로 우뚝 세웠다”며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그동안 함께 일군 소중한 혁신의 씨앗이 아이들의 더 큰 성장으로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저 장석웅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675회에 걸쳐 현장을 방문했고, 이동한 거리만 16만 2천km로 4년간 지구를 네 바퀴 이상 돌며, 가는 곳마다 희망을 일구었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온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과 생활지도 등 모든 교육영역에서 기초와 기본을 충실히 다졌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변방 전남에서 수많은 ‘새로운 시작’을 만든 것을 지난 4년의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을 새로운 미래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한 5대 핵심공약으로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확대 및 개별 맞춤교육으로 학생 학습력 신장 △미래형 스마트 교실 완성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 농산어촌유학 확대 등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로 지역을 살리는 교육 △도민이 주인 되는 교육자치 완성 등을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4년 동안 전남도민과 함께 마련한 변화와 혁신의 물줄기를 이제는 큰 강물로 이어,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미래의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며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기자회견 후 6·1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립5·18민주묘역과 박관현 열사 묘소 참배로 공식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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