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를 올해도 운영하며 참신한 정책 발굴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정책 아이디어리그’는 경제·교육·도시·문화·복지·생활·안전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공무원과 대학생이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연구하는 사업이다.
대학생에게 기획·발표 등 행정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을 구정 전반에 반영해 ‘젊은 구정’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4개 팀이 13주간의 연구를 통해 ▲심야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구 무업 청년 일상활력 프로그램 등 총 14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올해 사업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각 1회씩 진행하며, 연구 기간도 기존 13주에서 14주로 확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생은 오는 15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42명을 모집하며, 선발 결과는 오는 20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상반기 리그는 오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공무원 멘토 1명과 대학생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7개 팀을 구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정책을 집행하는 공무원의 멘토링을 받아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청년정책위원회의 중간 심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점검받는다.
완성된 정책은 6월 열리는 최종발표회에서 전문가 및 청년구청장의 평가를 거쳐 실효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4팀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연구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구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는 청년의 참신한 시각과 행정의 경험이 만나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협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구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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