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희망자 접수
구는 2022년 12월 노인 3800명을 대상으로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를 모집했으나, 올해 국·시비 매칭사업 확정으로 9억원을 확보해 311명을 추가로 선발하게 됐다.
올해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에는 총 138억원이 투입되며, 추가 모집 일자리는 총 5개 기관, 11개 사업단의 공익활동형 사업이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대길사회복지재단(안양천 환경지킴이) ▲신길종합사회복지관(금빛마을 환경지킴이)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노노케어, 거리환경지킴이) ▲영등포시니어클럽(깔끔이,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우리학교 싹싹선생님, 클린토피아, 놀이터 안전지킴이)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경로당 중식도우미, 경로당 청소도우미)에서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 미달 시에는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나 사업 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생계)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각 수행기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되며, 추후 접수처에서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어르신장애인과 또는 각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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