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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스타트 신청 QR코드. |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구는 영유아를 위한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선물해 어려서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종로에 거주중인 생후 19~35개월 영유아(2단계), 36개월~취학 전 영유아(3단계)다. 양육자가 종로구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3, 6, 9, 11월 첫째 주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립작은도서관 12개소와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총 13군데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시에는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 및 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 2022 북스타트데이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 종로구청 제공) |
구는 오는 5월부터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도서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을, 6월부터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북스타트 데이’를 시행해 단체 신청 및 동화 구연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그림책 읽는 우리 가족’, ‘책 읽어주는 아빠’ 등 양육자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역시 계획하고 있다.
▲ 2022 북스타트데이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 종로구청 제공) |
기존에는 청운문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주 2회 접수했으나 이달부터는 아름꿈도서관을 더한 관내 총 3곳 도서관에서 주 3회(월,수,목)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평생교육의 출발점이자 아기-부모의 관계 형성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활동”이라고 설명하면서 “생애 최초 도서관 경험 기회를 제공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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