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바캉스는 도봉구청으로 오세요~ 區, 23일부터 휴식공간 개방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6-18 14: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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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은 파라솔·테이블 배치… 2층 테마형 공간 변신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구청사 1~2층을 휴양지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오는 23일~9월30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23년부터 구청사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휴양지 콘셉트의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구는 올해도 휴양지 콘셉트로 구청사를 꾸민다. 1층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배치돼 마치 휴가를 떠나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며, 2층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간으로 힐링방, 놀이방, 영상방 등이 조성된다.

    힐링방에는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이 갖춰지며, 놀이방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 아동용 놀이기구가 들어선다.

    운영 기간 동안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구청사를 방문해 쉬다 갈 수 있으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다.

    구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편안한 휴식과 안전을 위해 관리인력을 상시 배치해 각종 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여름도 많이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분들이 도봉구청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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