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축제는 이화선 작가의 개막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14팀의 사물놀이, 한문 낭독, 우쿨렐레, 건강체조, 난타, 마술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에서는 서예, 전통민화,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작품 등 10팀이 참여했으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학습자들이 읍·면 행복학습센터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군민들과 함께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배움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배움’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며, 가장 젊게 사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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