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洞주민센터 노후 시설물 관리··· 13곳에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2-17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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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연중무휴 감시… 이상 발생땐 신속 대응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노후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역내 13개 동주민센터에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은 동주민센터의 주요 시설에 안전 센서와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를 설치해, 화재, 누수, 정전 등 시설물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 정보는 통합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감시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시설물 담당 직원이 직접 순찰하며 점검을 했으나, 앞으로는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 통해 시설물의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초동 조치를 취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구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동주민센터 시설의 안전 점검과 유지보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국 최초로 13개 동주민센터에 시설물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동주민센터의 안전을 강화하고,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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