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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관내 농가 대상 농식품 패키지 분석 교육.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주산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통한 마케팅 등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 농가에서 홍수 출하되며 빠르게 변화되는 농식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들의 포장과 유형들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관내 농가들과 자사의 상품들을 비교해 보며 위기 요인을 도출하는 등 농식품 패키지 트렌드 분석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일명 강소농) 8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을 선도하는 소 용량, 친환경, 안전성 포장’을 주제로 교육에 나선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식품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패키지 분석, 경쟁사 분석,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중소농가의 브랜드 발굴과 최근 소비 시장 진입을 위해 브랜딩 교육,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교육, 온라인 판로 교육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참여농가 중 2농가는 11월2일부터 5일까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산물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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