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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대와 깻대 등 소각 우려가 큰 영농부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한 달 간 관내 전 마을을 순회하며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파쇄 작업은 보행형 잔가지파쇄기를 활용하여 덕전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24개마을전역에 걸쳐 진행되며, 산불감시원들에게 파쇄기 조작 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 시작했다.
파쇄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은 정책의 실효성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과거 처치 곤란으로 소각하는 경우가 많았던 부산물이 잘게 분쇄되어 거름(퇴비)으로 활용 가능해지자 "환경 보호는 물론 토지 비옥화에도 기여하는 유용한 정책"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홍숙 면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산불 제로화에 매우 실효성이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 대상 홍보와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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