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초·중·고교생 눈높이 ‘인성디딤돌 교육’

    교육 / 문민호 기자 / 2026-04-29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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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학교 12곳서 운영
    게임형 교구·참여 활동 중심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인성디딤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용산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 ‘찾아가는 용산교육’의 일환으로, 인성교육 전문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입생과 재학생의 새 학기 적응을 돕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자기이해, 타인이해, 의사소통 등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학생의 발달 단계와 학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새로운 환경과 친해지기 ▲공감과 감정표현 ▲배려와 실천을, 고학년은 ▲감정 인식과 조절 ▲소통과 갈등 해결을 중심으로 다룬다.

    중학생은 ▲감정 이해와 공동체 실천 ▲차이 인식과 갈등 해결을, 고등학생은 ▲정체성 탐색과 가치 확립 ▲자기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게임형 교구와 참여형 활동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안에서 바람직한 관계 형성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인성디딤돌 교육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건강한 학교 문화와 공동체 의식 형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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