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올겨울 14억원 모금 목표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5-12-02 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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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져
    ▲ 복지정책과-성남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올겨울 14억원 모금 목표.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에는 14억600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인 1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날 제막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지부장 양흥식)는 2억원을 기부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최근 3년간 5억원 이상 기부)’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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