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 연구단체 ‘은평 지역축제 활성화 연구회’가 최근 의회 정책세미나실에서 ‘지역축제 활성화 전략탐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하이서울페스티벌, 서울장미축제, 월드DJ페스티벌 등을 기획하고 총감독을 역임한 지역축제 전문가 류재현 감독이 강사로 나섰으며 ‘은평구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서 류재현 감독은 국내외 다양한 지역축제 사례들을 분석하고, 축제 성공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류 감독은 ”기존의 틀을 깨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성공하는 축제는 늘 한 발짝 더 차별적인 발상과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불광천 활용 방안과 기존 은평구 축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슈없는 축제는 그저 행사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축제의 성공은 주어진 자원의 창의적 활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김윤희 의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은평구 지역축제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소속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축제 활성화 사례 탐색을 위한 비교견학 등 연구활동 일정에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 지역축제 활성화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에는 ‘은평 지역축제 활성화 연구회’ 대표 김윤희 의원을 비롯한 이동식ㆍ정병호ㆍ박세은ㆍ신봉규ㆍ이경술ㆍ오영열ㆍ김승엽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 최락의 부의장, 이경구, 이미경, 권인경, 황재원, 장연순, 신현일 의원, 의회사무국 관계 직원 및 은평구 정책연구단, 은평문화재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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