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반려동물들을 위해 따뜻한 이별을 준비하는 ‘펫노블레스’가 보호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픽업 서비스 운영을 결정하고 전용 차량 2대를 도입했다.

반려동물이 생을 마감한 후 보호자들은 큰 상실감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정상적인 소통은 물론 운전 또한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펫노블레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차량과 기사를 배치하여 신청 받은 보호자의 자택으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치된 차량은 보호자는 물론 반려동물의 시신을 운구하기 위한 설비가 갖추어져 있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펫노블레스 관계자는 “픽업 이동 시 자격을 보유한 전문 장례지도사가 동반하여 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