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당근마켓 통해 주민에 區 소식등 전달

    인서울 / 홍덕표 / 2023-07-06 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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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서구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정보 전달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입자수가 3400만명을 넘어설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당근마켓에 있는 공공프로필은 구청이나 주민센터,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

    구는 구민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구 소식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공공프로필에서는 구 소식지와 주요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를 활동 지역으로 설정할 경우 공공프로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중고거래 게시판'이나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새롭게 올라온 구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새롭게 선보인 공공프로필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단골맺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공공프로필에 접속한 후 '단골맺기' 인증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구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행정서비스를 시행해도 주민들이 알지 못하면 아무 효과가 없기 때문에 구에서는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문자알림 서비스',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새로 개설한 당근마켓 공공프로필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 바라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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