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달 12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6-05-19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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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가 주민 의견을 구정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구는 오는 6월12일까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해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제도다.

    공모는 성동구민뿐 아니라 지역내 기관이나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5억원이다. 일반 사업은 건당 최대 5000만원, 축제·행사성 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제안 분야는 ▲생활안전 ▲아동·청년 ▲복지 ▲문화·행사 ▲공원·교통 ▲환경 ▲자치행정 등 총 7개 분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접수받는다. 다만 특정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단순 민원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동별 지역회의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 사업은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사업 제안은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우편 신청 모두 가능하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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