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3일 창업자 성공 스토리 특강

    인서울 / 변은선 / 2024-06-11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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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고명환씨등 초청
    ▲ 유명 창업자의 성공스토리, 토크 콘서트 포스터. (사진=용산구청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3일 오후 2~5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녹사평대로 150 1층)에서 ‘유명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 토크 콘서트’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씨와 배우 겸 CEO(전 개그맨) 고명환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으로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보낸다.

    첫 순서를 맡은 임은정씨는 ‘인공지능(AI) 시대 더 중요해진 창업’이라는 주제로 1시간 반가량 강의를 이끈다. 강의에서 ▲창업에 대한 이해 ▲창업 아이템 정하는 방법 ▲창업 경향(트렌드) 및 창업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창업 자세(마인드) 및 상표화(브랜딩) 등에 대해 전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기술 등을 토대로 한 창업 경향도 살펴본다.

    고명환씨가 나서는 두 번째 특강은 오후 3시30분부터 열린다. 고 씨는 ‘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는 주제로 ▲창업에 시도했으나 4번 망한 이야기 ▲책이 시키는 대로 해 1년에 10억 매출을 올린 이야기 ▲무형의 자산을 가져라 ▲고명환의 글쓰기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에는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서식을 특강 당일까지 작성하면 된다. 298석(장애인석 6석 별도)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우리 구 여성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손잡은 만큼 이번 특강에서 창업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지원센터 운영 ▲센터 입주기업 프로그램 지원(5~10월) ▲창업아카데미 실시(연 2회) ▲취·창업 박람회 운영(9~10월) ▲청년기업 융자지원(자금 소진 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연 2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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