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하천으로 복구된 별빛내린천을 박준희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상류부 복원을 완료해, 도림천 명소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림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으로, 구는 민선7기부터 특화사업을 실시해 복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구는 지난 5일 도림천의 생태복원을 완료하고 친수공간 조성사업 개통식을 개최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구는 앞으로 '도림천 명소화'를 위해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을 관악산 외에도 주민의 접근성이 뛰어난 11곳의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에 신설한 공원여가국을 통해 구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구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하 경험을 제공하고자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 ▲ ‘예술산책길’ 조성 ▲'별빛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노력한 복원 사업의 결실로 주민들에게 자연 하천을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청정삶터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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