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강서 4일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3-08-01 1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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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유웨이와 공동 개최
    수험생등 500명 대상 진행
    등급별 대학 선택 전략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4일 오후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강남인강 2024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강남인강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입시설명회로, 입시 전문기관 유웨이와 합동해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시전문가 이만기 소장을 비롯한 3인의 강사가 2024학년도 수시 전략을 주제별로 나눠 설명한다.

    주요 내용으로 ▲2024 수시 변경사항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등급별 대학 선택 전략 ▲수시 기간 해외 대학 지원하기 등을 다룬다.

    자기 소재서가 폐지되는 등 이번 수시 전형의 학생부 기재사항 변화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수시 전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강남인강은 2004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지방-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42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에는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어 1일부터 충남 거주 중고등학생 강남인강의 양질의 강좌를 제공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올해 수시 전형은 자기소개서 폐지 등 제도 변화가 두드러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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