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도서관 앞마당 및 툇마루에서 ‘추석맞이 전통 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전통문화 특화 도서관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사업 ‘놀장(場)학교’와 협력1해 전래놀이 융합 지도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시범이 더해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놀이도 마련된다.

행사는 오는 10월1~2일, 4일 총 3일간 진행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우리 전통의 재미와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