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인천석유화학 119원의 기적 캠페인 기부금 전달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
SK인천석유화학은 17일 회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119원의 기적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금 2천600만원 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인천서부소방서 박청순 서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SK인천석유화학 양상규 노동조합 위원장, 반한승 SHE·Tech실장 등이 참석했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지역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하루 119원씩 적립하면서 시작한 기부 캠페인이다. 이후 각계각층에서 릴레이 캠페인으로 동참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억5천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1%행복 나눔 기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년째 캠페인에 동참한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상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한 뜻깊은 일에 구성원들이 동참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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