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나경)는 관내 단체 ‘다락방 지구 마을공동체(회장 황동현)’가 2025년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남동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이 모인 ‘다락방 지구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은 오랫동안 방치된 폐기물 정비, 거리 곳곳에 떨어진 쓰레기 청소, 담벼락 잡초 제거 등을 하며 마을의 묵은 때를 청소했다.
황동현 다락방 지구 마을공동체 회장은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동네를 가꾸고, 바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홍나경 석남3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과정에서 이웃 간의 정이 깊어지고 마을에 대한 애정도 커지고 있다”며 “석남3동이 더욱 살기 좋은 명품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다락방 지구 마을공동체는 ‘깨끗한 마을 행복한 주민’이라는 주제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