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동물방역위생 시책 '최우수'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11-28 1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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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발생 감소율 등 호평
    가축질병 상시차단 체계도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ㆍ군에 대해 지난 1년간 구제역,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 및 축산물위생 관리 등 총 4개 분야 18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3종) 발생 감소율,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ㆍ운영 등 방역정책 및 방역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역정책 분야에서는 소 결핵병 등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 3종 비발생 및 한우농가 질병관리 강화 지원사업 신속 집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방역대응 분야에서는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건물형 거점소독시설 설치ㆍ운영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훈련(CPX) 실시하는 등 가축질병 상시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지난 3년간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축산농가 재산보호와 건강축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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