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오는 11월21일까지 ‘2025년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종업원 300인 미만의 지역내 소재 중소기업 중 신규 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 실적 우수 기업을 발굴ㆍ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근로자수가 증가한 기업 중 ▲고용 증가 3명 이상 및 증가율 5% 이상(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대상) ▲고용 증가 2명 이상(종업원 50인 미만 기업 대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임금체불 ▲환경오염 ▲불법 행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이나 금융거래가 정상적이지 않은 기업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일로부터 2년간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기업지원사업 시 가점 부여, 상ㆍ하수도 요금 일부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21일까지 시청 노동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