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씽글벙글 사랑방’은 오는 7월 개방해 프로그램 시간 외 1인 가구의 자율적인 소통·교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다.

지역내 청년부터 중장년층, 노인·장애인 등까지 1인 가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역내 1인 가구 이용 거점지인 대방종합사회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1인 가구의 휴식, 만남 등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서울시 1인 가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대방종합사회복지관 3층을 감성공감제작소로 탈바꿈해 대방플레이, 아트갤러리를 운영한다. 대방플레이는 보드게임, 만화책 등 자율여가활동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트갤러리는 커뮤니티홀로 갤러리, 1인 무대를 제작해 공연·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개설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특강은 연 3회 청년, 중장년층 등 1인 가구의 세대별 요구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세대 간 교류와 주민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