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중학교,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품·성금 기탁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3-12-19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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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야로중학교(교장 김복순)는 19일 야로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목도리, 비누, 방향제, 찻잔 받침 등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0만 3천 5백원을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눔과 베품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야로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을 위해 귀한 성품 및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들의 정성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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