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달까지 마포순환열차버스 행사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11-06 1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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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자녀 동반땐 요금 감면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후원으로 진행되는 마포순환열차버스 프로모션 행사 ‘엄빠랑 여행가는 가을’이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행사 기간 (조)부모 1인과 (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이용하면 요금이 감면된다.

    성인 요금은 5500원에서 2000원이 할인돼 3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경로자, 청소년, 어린이는 기존 요금에서 1000원을 감면받아 부담 없이 마포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며 즐길 수 있다.

    감면은 버스 내 결제 또는 마포관광정보센터 현장 발권 시 가족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한편, 마포구는 한국관광공사, (주)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오는 30일까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반값 프로모션은 ‘카카오 T’ 앱에서 이용 시 적용되며, 성인 기준 5500원의 종일권이 자동으로 2750원으로 할인돼 하루 동안 부담 없이 마포의 명소와 골목길을 누릴 수 있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하루 12회 운행한다.

    티켓은 버스 내 결제는 물론, 마포관광정보센터와 정류장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마포상생앱과 카카오T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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