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9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우리동네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해당 보고회는 18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오후 2시~3시30분)에는 잠원동, 반포본·1~4동, 방배본·1·4동이 참석하고, 2회차(오후 4시~5시30분)에는 서초1~4동, 방배2·3동, 양재1·2동, 내곡동이 참여해 각 동의 특색 있는 정책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은 구에서 검토 후 내년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의 장’이나 ‘찾아가는 전성수다’ 등 만남의 장에서 사업 추진 과정, 결과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보고회가 기존의 동 자체 사업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제안하는 사업인 만큼 구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할 아이디어들이 많이 쏟아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사업 보고회를 통해 나온 다채로운 제안들을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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