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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나은행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경영 혁신 및 경쟁력 창출,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위한 핵심 실천 전략으로 ▲손님 경험 향상 ▲영업 현장 지원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손님 만족 극대화를 위한 옴니 채널 서비스 확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RPA) 강화, 디지털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기반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구체화시키고 있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개선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본인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도 손쉽게 신용·전세대출 한도조회 및 실행까지 가능케 했다.
또한, 손님 맞춤형 디지털 지점인 ‘마이 브랜치(My Branch)’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어디서든 편하게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이와 함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데이터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DT University'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2500명의 데이터 인재를 육성하는 ‘2500 by 2025’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관계자는 "디지털과 휴먼 터치가 조화된 금융 혁신을 통해 손님들께 더욱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디지털과 데이터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손님 중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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