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리네 밥상’ 운영

    복지 / 박준우 / 2022-09-28 15: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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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노인들 함께 요리하며 세대 소통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
    ▲ ‘노(老)리네 밥상’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0월12일부터 26일까지 양천창업인큐베이팅 센터에서 '노리네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청년과 노인이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인 이번 프로그램은 ‘노(老)리네 밥상’은 ‘우리동네 노(老)리터’의 연계 사업으로 '양천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해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첫 추진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청년 1명과 노인 1명이 함께 팀을 이뤄 앙금플라워, 무지개떡, 김밥 등을 만드는 요리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청년과 노인은 함께 요리하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세대간 장벽을 넘어 교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청년과 만 60세 이상 노인 각 15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10월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한 뒤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노리네 밥상’이 청년과 어르신이 정서적 교류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고 서로를 잇는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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