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2동 주민들이 성금 모아 폭염취약계층에 선풍기 전달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6-19 17: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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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창신2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최근 폭염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전달해 화제다.

     

    이웃 간 서로를 살뜰히 위하고 올여름을 무탈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뜻을 담았다. 기부금 모금은 지난 5월부터 6월 4일까지 이뤄졌으며, 동 직능단체 6곳과 개인 후원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수혜자는 취약계층 50가구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들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취약계층 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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