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천체영상전·특강·체험등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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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투게더(Star Together): 우주와 과학의 축제’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스타 투게더(Star Together): 우주와 과학의 축제’를 오는 11월1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 과학마술쇼, 전문가특강,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체영상전은 11월1일부터 2일까지 ▲냥박사의 왜냐용(알쏭달쏭 별자리) ▲길냥이키츠(국제우주정거장의 비밀) ▲길냥이키츠(슈퍼문 대모험) ▲오로라 Lights of Wonder 영상을 볼 수 있다. 천체영상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과학마술쇼가 진행된다. 매직사이언스, 과학술사, 과학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 사전예약자 한정, 과학관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특강도 마련됐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한국의 전설과 우주’(11월1일)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신의 영혼 오로라’(11월2일) 및 ‘밤하늘 촬영기’(11월9일)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의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11월8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2주간 진행된다.
특강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회차별 65명 선착순 모집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다.
부대행사로는 ▲3D펜으로 키링 만들기(11월1일) ▲행성 네온사인 조명/달 무드등 만들기(11월2일) ▲누리호, 망원경, 우주왕복선 등 모형 만들기(11월1~2일)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 문 야간관측’(11월5일) 등이 마련됐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안내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의 꿈과 호기심을 키워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며, “과학관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상상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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