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8일부터 헌책 100화점 행사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5-10-27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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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도서 판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8일부터 ‘헌책 100화점’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1월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이맘 강동 천호점 내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됐던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책을 권당 10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아이맘 강동 천호점(상암로 168, 2층)에서 진행된다.

    아이맘 강동 천호점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바닥공사를 앞두고, 그동안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된 도서 가운데 상태가 좋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도서 총 4714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도서에는 장난감 도서관 최고 인기 대여 순위권 도서부터, 아이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양육에 도움을 주는 육아 도서, 예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그림책 수상작 등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유아 전집도 낱권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도서는 권당 100원에 판매하며, 카드·서울페이·계좌이체로 결제가 가능하다.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은 없다.

    이수희 구청장은 “헌책 백화점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장난감 나눔장터, 장난감 수리센터 등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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