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영세 봉제업체에 폐원단 처리 위한 종량제봉투 지원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3-01-18 1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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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영세 봉제업체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폐원단 처리를 위한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영세봉제업 폐원단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진구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영세 봉제업체에 부담이 되는 폐원단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지역내 영세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60매씩 75ℓ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170개 업체에 2만1560매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한 바 있다. 소요된 예산은 약 4300만 원으로, 업체당 평균 36만 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올해부터는 소공인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종량제봉투를 사업장에 직접 배송한다. 지난해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수령 가능했으나, 이제는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업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다.

     

    지원받길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폐원단 처리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상시 가능하나, 방문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사업장 주소로 택배 배송된다. 연 1회 신청만으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분기별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영세 봉제업체의 폐원단 배출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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