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갑진년 김포 농업의 활기찬 새 출발의 문을 연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4개 과정을 9회에 걸쳐 지역내 농업인, 귀농 예정자, 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매년 1~2월에 시행하는 교육으로 2023년 영농현장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작목별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재배기술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영농 궁금증 해소와 농정시책 설명 등을 진행해, 새해 농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점이 있다.
교육과정은 벼, 밭작물, 드론이론, 농기계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관심있는 과정에 당일 교육장에 방문해 수강하면 된다.
올해 교육은 전과정 현장 대면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나 가축전염병 등의 발생 확산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이 생길 시에는 비대면 교육 전환, 일부 교육과정 교육 취소 등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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