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추석맞이 환경정비 실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9-29 16: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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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두고 ‘내 고장 내 손으로 깨끗하게’ 환경정비 구슬땀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용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는 추석을 앞둔 9월 29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진행된 환경정비에는 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공터를 중심으로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마을 주요 도로와 버스정류장, 하천변 등에서 대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김용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주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 스스로 나서서 마을을 정비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주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7월 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평소에도 마을 정비, 집 고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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