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강서구의회 의원, ‘강서구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의정활동 / 박소진 기자 / 2025-08-13 15: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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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에서 박성회 한상욱 위원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박성호 의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상욱 의원 개인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이 최근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강서구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 적용을 앞두고 마련됐다.

    민간 돌봄 기관, 보건의료 단체, 복지 기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20여 개 민간단체와 함께 강서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제정의 핵심 쟁점인 ▲ 통합 돌봄 대상 확대 ▲ 지원 사업의 구체적 명시 여부 ▲ 통합지원협의체 별도 운영 ▲ 실태조사 ▲ 구청의 전담조직 설치 등을 놓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다.

    한상욱 위원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서구의 노인·장애인 등 돌봄의 대상자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요양 등의 돌봄 지원을 합리적·체계적으로 통합하는 모범적인 모델 구축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민·관의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한 제도 운용이 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최종 정비한 뒤, 제정안 발의 및 입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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