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8~30일 2024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의 유·청소년 5~18세(2006년 1월1일~2019년 12월31일)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역내 등록 장애인 5~69세(1955년 1월1일~2019년 12월31일)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7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2월7일 이후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2024년 1~12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수강료가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인당 월 최대 10만원,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1인당 월 최대 11만원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 또는 구 문화체육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 했던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