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건강 취약계층 및 노인에 대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담팀은 동네의원, 동 방문간호사, 복지관, 우리동네돌봄단 등 다양한 경로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발굴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치매센터, 복지상담, 구강사업, 복약관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추진했다.
특히 2024년에는 찾아가는 조리 실습 교육 및 공유 부엌을 활용한 그룹 요리 교육을 진행해 노인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지역내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우리 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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