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등생 발명프로 운영

    교육 / 여영준 기자 / 2026-04-28 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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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로봇기술 배워 직접 동행로봇 제작
    내달부터 6주간 단계별로 학습
    29일부터 4~6학년 20명 모집
    ▲ 광진미래기술체험관에서 로봇을 체험 중인 모습. (사진=광진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가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행로봇 발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이며, 신청은 29일부터 5월8일까지 광진미래기술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동행로봇 발명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 로봇의 원리를 단계별로 학습하고 학생들이 직접 발명품을 제작·전시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로봇의 기초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구성돼 있으며, 오는 5월16일~6월27일 6주간 총 6회, 약 2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퓨쳐비 챌린지’ 입문과정을 통해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이어지는 로봇 기초기술 교육에서는 ▲마이크로비트와 카메라 원리를 활용한 로봇의 감각 구현 ▲서보모터와 안면 인식을 통한 로봇의 행동 구현 ▲기계학습 기반의 로봇 두뇌 설계 ▲기어·캠 등 기계 요소를 활용한 로봇 구조 설계 등을 학습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로봇 비서와 스마트 팩토리 등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기초 교육 이후에는 심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8월에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 등이 참여하는 ‘로봇·인공지능 전문가 특강’이 온라인으로 열려 참가자들에게 진로 탐색과 기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이후 9월에는 시제품 제작과 전문적 조언을 지원하는 ‘메이킹 데이’를 운영하며, 완성된 결과물은 ‘메이커 페어’에 출품된다. 우수 작품은 10월부터 과학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 미래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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