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마레, 'K-리조트웨어'의 새 지평을 열다!

    뷰티/패션 / 김민혜 기자 / 2025-11-11 15: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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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리조트웨어 브랜드 로지마레(ROSYMARE)가 2025년 가을, 한국 패션계에 '감성 리조트웨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로지마레는 제36회 대구컬렉션(9월 27일)과 2025 대구 정원박람회 개막식 패션쇼(10월 24일) 무대에 연이어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K-리조트웨어의 새로운 미학을 선보였다.

    로지마레는 10월 24일 열린 '2025 대구 정원박람회' 오프닝 무대에서 자연 친화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대구시 시화인 목련(Magnolia)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 프린트 텍스타일로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옷감에 담긴 꽃잎의 곡선, 바람의 흐름, 햇살의 따스함은 '정원 속의 패션쇼'라는 무대 콘셉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자연과 패션이 이루는 아름다운 조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9월 27일, '제36회 대구컬렉션' 무대에서는 로지마레의 대표 주제인 "Escape to Paradise"를 중심으로 한층 발전된 리조트웨어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화 Cocktail과 비치 보이스의 Kokomo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쇼는 '낮의 해변'과 '밤의 파티' 두 장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브랜드의 핵심 감성인 '꽃으로 물든 바다, 감성을 입는 옷'이 런웨이 위에서 드라마틱하게 구현되며, 관객들에게 꿈결 같은 휴양지로의 탈출을 선사했다.

    로지마레의 디자이너 이연수 대표는 이번 연이은 초청에 대해 "로지마레는 단순한 휴양지 의류를 넘어, 여행지에서 느꼈던 행복과 여유를 다시 꺼내 입는 감성의 옷"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정원박람회와 대구컬렉션을 통해 K-리조트웨어의 새로운 미학을 세계에 선보일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지마레는 이번 두 무대를 통해 리조트웨어의 영역을 단순히 기능적인 의류가 아닌, 감성적 경험을 담는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한국 패션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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