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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마레는 10월 24일 열린 '2025 대구 정원박람회' 오프닝 무대에서 자연 친화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대구시 시화인 목련(Magnolia)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 프린트 텍스타일로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옷감에 담긴 꽃잎의 곡선, 바람의 흐름, 햇살의 따스함은 '정원 속의 패션쇼'라는 무대 콘셉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자연과 패션이 이루는 아름다운 조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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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마레의 디자이너 이연수 대표는 이번 연이은 초청에 대해 "로지마레는 단순한 휴양지 의류를 넘어, 여행지에서 느꼈던 행복과 여유를 다시 꺼내 입는 감성의 옷"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정원박람회와 대구컬렉션을 통해 K-리조트웨어의 새로운 미학을 세계에 선보일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지마레는 이번 두 무대를 통해 리조트웨어의 영역을 단순히 기능적인 의류가 아닌, 감성적 경험을 담는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한국 패션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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